[충청매일 이기출 기자] 대전 서구와 목원대가 학교 주변 산림휴양 공간 창출과 휴식을 위한 둘레길을 조성하기로 했다.

20일 양기관은 협약을 통은 목원대 주변 숲을 자연 친화적으로 정비해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산림에서 편안하게 산책하고 힐링 공간 조성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효율적인 업무 분담과 숲 프로그램 운영과 이용 활성화에 관한 사항, 재정적 지원, 지역 사회발전에 필요한 사항 등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서구는 오는 11월 세부계획수립 및 용역을 시작으로 조성 방향 등을 결정하고 내년 6월까지 사업비 2억 5천만 원을 투입해 화합의 숲, 만남의 숲, 치유의 숲의 주제로 둘레길을 조성하여 이용자 편익을 대폭 향상시킬 계획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도심 근처 산림에서 편하게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산림휴양 인프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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