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대여실·놀이터 등 조성…내년 9월 개관 예정

[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영동군의 통합 보육서비스 거점기관 역할을 할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드디어 착공됐다.

18일 군에 따르면 영동읍 부용리 옛 난계국악당 자리에 연면적 990.85㎡(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짓기 위한 공사가 이날 첫삽을 떴다.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은 민선 7기 주요 공약이자 맞춤형 영유아 복지사업 중 하나다.

사업비는 2020년 공모로 국·도비 20억원을 보건복지부에서 확보해 총 35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센터 내에는 장난감대여실, 영유아 전용 실내·외 놀이터, 시간제보육실, 맘카페, 프로그램실, 상담실 등이 들어선다.

내년 8월 준공해 9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군은 지역 영유아들이 언제든지 방문해 행복하고 즐겁게 놀 수 있고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학부모들에게는 보육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양육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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