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지성현 기자] 논산소방서(서장 이희선)는 내달 8일부터 12일까지 충청소방학교에서 열리는 제55회 화재대응능력 2급 실기평가를 대비해 대원 11명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재대응능력 자격시험은 전문능력을 갖춘 ‘현장에 강한 소방대원’을 양성해 복잡하고 다양한 재난현장에서 효율적인 현장대응을 하기 위해 추진되는 평가다.

실기 항목은 화재진압 4인조법을 비롯해 사다리 설치와 등반, 소방펌프차 조작, 요구조자 검색ㆍ구조 등 총 10개 분야로 나뉘며, 분야별 60점 이상을 모두 통과해야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소방학교에서 평가관 경력 등 화재대응능력 평가능력을 인정받은 대원을 멘토로 지정하고 자격 취득률을 더욱 높이기 위해 평가표에 따라 개인ㆍ팀 단위 수준 향상과 응시 대원별 미비점 보완 등 체계적인 훈련을 진행한다.

이영주 대응예방과장은 “체계적인 훈련으로 모두 값진 성과가 있길 바라며,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정확한 현장 대응 등 실전에 강한 소방관 양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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