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바이오수박연구회,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평가 최우수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 오송바이오수박연구회(대표 장태순)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21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4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오송바이오수박연구회는 국내 육성품종을 재배하는 전국 22개 단지 가운데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통해 선발됐다.

오송바이오수박연구회는 ‘청원생명 맛찬동이’ 브랜드로 69ha를 재배하고 있다. 연구회 회원들은 고품질 수박생산을 위해 매년 PLS교육, GAP교육, 수박재배교육, 국외·국내 벤치마킹 등 다양한 역량강화 활동에 힘쓰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를 위해 국내육성품종 종자와 신품종 중소형과 종자를 보급하고, 품질 향상을 위한 안정생산자재를 보급했다.

국내육성품종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수박 홍보행사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또 고품질 수박 생산을 위한 현장 재배기술 지도를 병행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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