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회의 열고 차별화된 대응 전략 마련 등 논의

충북도 공모사업 자문위원회가 12일 첫 회의를 열고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충북도 공모사업 자문위원회가 12일 첫 회의를 열고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 공모사업 자문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위원회는 해마다 증가하는 정부 공모사업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성했다. 도는 1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자문위원회 첫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월 신설된 공모사업 전담 부서인 ‘뉴딜 공모팀’을 중심으로 도의 전반적인 사업 관리와 추진 성과, 내년도 계획 등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분야별 공모사업 추진 방향과 정책 동향에 대한 자문, 충북의 차별화된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한 논의도 진행됐다.

도는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향후 충북 공모사업 대응 전략과 대형 신규사업 발굴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위원회 정기 회의를 통해 외부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에 귀 기울여 중앙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도 공모사업 자문위원회는 지난 9월 구성했다. 위원장은 성일홍 충북도 경제부지사가 맡았다.

위원은 학계, 국책연구기관, 민간 전문가 등 분야별 외부위원 13명과 도청 내 관련 실·국장 8명 등 총 22명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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