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노수 기자] 서산시가 12월까지 3개월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조사는 사회보장 수급자 자격 등을 확인하고 부정수급 등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된다.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연금, 한부모가족 등 총 10개 사회보장급여 수급자다.

조사건수는 총 1686건이며, 국세청 등 25개 기관에서 제공된 공적자료를 바탕으로 수급자 급여 변동 및 자격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 부정수급 등이 확인되면 보장 중지 및 환수 조치하고 자격 여부 확인과 급여액을 확인해 조정할 방침이다.

변동사항 등 처리결과는 사전 안내문을 통해 이의신청 및 소명을 받고 최종 처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확인조사를 통해 중복 및 부정수급 등을 예방하겠다”며 “복지재정 누수를 예방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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