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지성현 기자] 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용식)는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지역 농업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논산시농촌지도자회원을 대상으로 소형 농기계조정면허 취득교육을 실시했다.

농업용 소형건설기계종류는 3t 미만의 소형 지게차, 굴삭기, 스키로더 등으로, 기본 기계작동 원리와 운영법규 및 안전운행 등에 관한 이론교육 6시간과 기종별 기계조작 및 운전실습교육 6시간을 이수할 경우 자격증이 수여된다.

이번 교육에는 농촌지도자회원 23명이 참여했으며,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하는데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교육에 참석한 교육생들은 “농업인들도 스스로 많이 배우고 미리 농업 변화에 대응해야 될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 “자격증 취득을 통해 자긍심을 갖게 되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작업에 3t미만의 소형 건설기계 활용이 일반화되고 있으나 자격증 취득 없이 조작해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안전과 변화하고 있는 농업 현실에 알맞은 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