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최은형)가 7일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협의체’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체는 광양·장수·평창·하동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신품종의 재배기술과 주변지역 연계, 사업모델의 발굴·운영 등 재배단지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소개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관련, 광양과 장수 산림신품종 재배단지는 올해까지 조성을 완료해 내년부터 산림형 사회적 기업이 주체가 돼 운영될 예정이다.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협의체’는 2019년에 조성된 평창, 하동 재배단지와 올해 완공 예정인 장수, 광양 재배단지 간 협력 조직으로 비즈니스 모델 발굴, 재배단지 운영 노하우 공유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결성됐다.

최은형 센터장은 “4개 재배단지가 운영·관리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산촌지역 일자리 창출과 재배단지 경영 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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