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공주시는 그동안 코로나19 백신 접종에서 제외됐던 중고생과 임신부 등에 대한 백신 접종이 추진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16∼17세 소아·청소년의 백신 사전 예약이 오는 18일부터 화이자 백신 접종이 이뤄진다.

또 12∼15세에 대한 백신 사전 예약은 오는 18일부터 실시해 11월 1일부터 화이자 백신 접종이 진행되며 부모와 개인의 선택에 따르게 된다.

임신부 250여명에 대한 백신 접종은 8일부터 사전 예약을 거쳐 오는 18일부터 이뤄지고 접종 백신은 화이자 또는 모더나이다.

이와 함께 추가접종(부스터샷)도 본격화될 예정으로 우선 75세 이상 노인들 1만900여명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에 들어갔다.

접종은 오는 25일부터 이뤄지고 접종 백신은 화이자이다.

김대식 보건소장은 “대상자별 사전 예약과 예방접종 일정이 상이한 만큼 접종 백신 및 일정에 대해 잘 숙지한 뒤 접종을 받아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백신 접종에 대한 사전 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https://ncvr.kdca.go.kr)에서 가능하며 온라인 예약이 어려운 경우 신분증 및 본인명의 휴대전화를 지참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도움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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