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공주시는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2021 공주 시민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시민과 함께 만드는 새로운 미래’의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함께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담아 진행됐다.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부는 공주 시민헌장 낭독에 이어 지역사회개발부문 엄영신, 교육·문화부문 임동식, 특별상부문 임태혁 등에 대한 웅진문화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어 2002년 공주시지 발간 이후 19년 만에 총 10권으로 새롭게 편제한 ‘공주시지 2021’ 발간 기념식과 독서릴레이 행사도 함께 실시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제한된 인원으로만 진행됐으며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시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 시민의 날을 맞아 가장 품격이 높은 도시, 문화예술의 힘이 있는 도시, 서로 배려 협력하는 신뢰의 도시를 위해 공주시를 가꾸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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