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 장애복구·대응 능력 향상

충주시 단월정수장이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가 6일 단월정수장에서 ‘정전 대비 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2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외부 전력공급이 중단된 상황을 가정해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 동작 점검, 비상 발전기 가동시험 등 전기설비 전반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신속한 장애 복구와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으로 진행됐다.

또한, 옥외수변전설비, 취·송수 펌프동, 염소실, 약품투입실, 상황실 등의 정전 대비 행동 매뉴얼에 따른 훈련도 병행했다.

이광우 상수도과장은 “모의훈련을 통해 업무담당자들의 비상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예기지 못한 장애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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