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중부지방산림청은 보령시 성주면 개화리에 조성 중인 제2의 국립수목장림으로 불리는 ‘국립기억의숲’ 조성 현장을 점검했다고 4일 밝혔다.

오는 12월 말 조성을 목표로 하는 국립기억의숲은 산림청의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서비스 중 마지막 단계인 회년기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해 녹색자금 80억원이 투입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조성 중이다.

기억의숲은 29ha 부지에 건축면적 764.36㎡ 지상1층 4개동으로 주요시설은 편의시설, 안내센터, 소매점 등이 있으며 추모목 구역에는 약 5천 그루의 추모목을 단계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강대석 청장은 “양평에 소재한 국립하늘숲추모원에 이어 제2의 국립수목장림인 기억의숲은 자연친화적인 장묘문화의 정착과 늘어가는 수목장림 국민 수요 증가 해소에 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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