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총장 전영재) LINC+사업단(단장 노영희)이 충주지역 다문화가정과 취약계층 자녀 등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11~12일, 25~26일 2회에 걸쳐 ‘글로벌챌린저 비전캠프’를 개최했다.

교육 격차를 줄이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미래 꿈의 설계를 지원하는 이번 캠프는 영어 원어민 강사가 참여해 영어로 게임과 만들기 등 활동 위주의 챌린저 교육과 미래 창업, 미래 직업의 세계 등 체험 중심의 진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일상에서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가상현실, 사운드 엔지니어링, 웹드로잉 기업 대표를 초청, 기기 작동과 구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응환)이 홍보와 학생 모집에 협력했다.

사업단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는데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영희 단장은 “사업단이 추구하는 지역사회와의 쌍방향 협력, 4차 산업혁명 인재육성 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정과 취약계층 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챌린저 Vision Camp’를 4년 동안 진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학생은 물론,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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