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지성현 기자]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재난지원금 지급 등을 위한 제3회 추가경정예산이 30일 제154회 계룡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 예산은 소득인정액 초과로 정부의 재난지원금 지급이 제외된 4천370명에 대한 지원금 지급 등 11억 5천만 원의 재원 마련을 위한 예산 편성을 비롯해 성립전 예산인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원사업 88억여원 △코로나19 생활비 지원사업 8천300만원 △전세버스 소득안정자금(2차) 5천900만원 △노선버스기사 한시지원사업 3천900만원 △4차 일반택시기사 한시지원사업 3천200만원 등으로 2차 추경예산 대비 90억원이 증가한 3천61억원 규모이다.

최홍묵 시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전 시민 재난지원금 지원을 위한 추경예산 취지에 공감하고 의결해 주신 의원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전 시민들에게 신속히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후속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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