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와 대전 대덕구, 대덕우체국, 대덕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들이 다문화가족의 한국 사회 소속감 형성,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했다.
한국수자원공사와 대전 대덕구, 대덕우체국, 대덕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들이 다문화가족의 한국 사회 소속감 형성,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했다.

 

[충청매일 이기출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대덕구, 대전 대덕우체국, 대덕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대덕구 거주 다문화가족 지원에 함께하기로 했다.

지난달 29일 체결한 업무협약은 다문화가정을 위한 공익사업의 하나인 국제특급우편요금(EMS) 지원 추진을 위한 기관 간 상호 협력 협약으로 다문화가정이 한국 사회에 소속감을 형성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다문화가정 국제특급 우편요금 지원사업은 대전시 대덕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대덕구 기관들이 협업해 국내 특산품을 전달하고 국제배송을 위한 물품 포장과 송장 작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수자원공사가 특산품 및 국제특급우편료를 후원하고 대덕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원 대상자를 선정, 대덕우체국이 국제특급우편요금 10% 감면 등 지역 기관 사회공헌 협력을 통해 국내에서 글로벌 홍보에 활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협약 체결에 이어 오는 8일에는 대덕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이번 지원사업에 신청한 다문화가정 중 55가구를 선정해 참여기관들이 준비한 물품을 전달하고 국제배송을 위한 물품 포장과 송장 작성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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