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인과 원주민들과의 갈등관리 프로그램 운영

충주시가 동량면 사천마을 주민들과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 교육’을 실시하고 사진촬영을 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가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한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 교육’을 운영한다.

시는 29일 동량면 대전리 사천마을에서 귀농·귀촌인을 비롯한 마을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주민 갈등관리 방안 융화 우수마을 사례’ 동영상 상영, ‘우리는 이웃사촌’이란 주제로 박상돈 융화 전문 강사의 특강 등으로 첫 교육을 진행됐다.

또한, 다육이 화분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활동하며 서로 소통·배려·신뢰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은 읍면동 공모 신청을 통해 선정된 4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당 100만 원을 지원해 융화 특강, 동영상 상영, 체험프로그램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문철권 사천마을 이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인들과 기존주민들이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발전하는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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