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까지 2년간 다양한 통일사업 추진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충주시협의회(회장 윤일근)가 29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제20기 자문위원은 각계각층 전문가를 중심으로 9개 분과 75명으로 구성, 앞으로 2년간 지역 내 평화통일 분위기 조성을 위한 통일 의견 수렴 등 다양한 통일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날 조길형 충주시장은 대통령을 대신해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수하고 민주평통 충주시협의회가 시민 모두가 행복한 통일시대를 이끌어 나가는 구심점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윤일근 회장은 “모든 자문위원과 함께 협력해 모두의 염원인 평화통일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81년에 출범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통령이 의장을 맡고 통일업무와 대북정책에 관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들을 국정에 반영하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 지역회의와 228개 시군구지역협의회에 구성된 대통령 직속의 헌법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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