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지역총장협의회가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공동유치 염원을 담은 서명식을 가졌다.(사진)

29일 도내 17개 대학교 총장협의체인 충북지역총장협의회(회장 채훈관 유원대 총장)가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에서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 충청권 공동유치’ 염원에 서명했다.

채훈관 회장은 “충청권은 70여개의 대학교가 밀집한 대한민국 교육 중심지로 2027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를 통해 전 세계 젊은이들이 다양한 문화와 스포츠 경험을 공유하는 새로운 국제 네트워크가 될 것”이라며 대회 유치에 대한 열망을 높였다.

또 대회 유치기원 서명식에 이어 대학교별 유니버시아드 유치 피켓 챌린지 등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전정애 충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충북지역총장협의회의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공동유치 기원 서명식을 초석으로 충청권 모든 대학에서 대회 유치 붐 조성 분위기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공동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기 위해 지난 8월27일 ‘㈔2027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를 출범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