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지성현 기자] 논산시(시장 황명선)와 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진구)이 손잡고 개최한 ‘미래를 ZOOM하다! 제7회 논산시 온라인 청소년 진로박람회’가 사이트 접속 4만3천여건을 기록, 청소년들의 활발한 참여와 반응 속에 지난 16일 마무리됐다.

이번 진로박람회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대응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전용 웹페이지(http://nsyouth.live)를 통해 온라인으로 열렸으며, 31명의 직업인 멘토와 25명의 대학생 멘토가 참여해 약 4천 건의 진로·진학 상담을 비롯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보냈다.

특히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 ‘명사 라이브특강’은 청년CEO 공희준·특수분장사 퓨어디·SBS PD 김원태 등 다양한 분야의 초청 명사들이 창업·진로 등의 주제 아래 청소년들과 실시간 소통을 이어가며 여러 고민거리를 해소,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 밖에도 46개의 대학교와 8개 고등학교도 동참해 다채로운 홍보 영상을 게시, 청소년들이 재능과 적성에 맞는 학과·동아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진로박람회 홈페이지의 콘텐츠는 연말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의 공식 유튜브 채널 ‘논청문TV’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의 권경주 대표이사는 “진로박람회를 통해 양질의 진로 정보를 제공하고 건전한 미래설계를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각자의 꿈에 한걸음 다가가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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