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의 중흥 군주, 무령왕 이야기 담겨

[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공주시가 공주의 역사, 문화와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공주가 좋다’도서 시리즈의 세 번째 도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함께 세계유산도시이자 역사문화도시 공주의 이야기를 담은 ‘공주가 좋다’도서 시리즈의 3번째 도서인 ‘갱위강국 백제의 길, 백제를 다시 일으킨 무령왕 이야기’를 발간했다.

2021년 무령왕의 해를 기념해 발간된 이번 도서는 백제의 중흥 군주인 무령왕의 이야기를 담은 책으로 총 5장, 16항목으로 구성됐다.

무령왕의 즉위 과정과 다시 강한 백제를 만든 무령왕의 업적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국판 219쪽으로 제작됐다.

가격은 1만5천원으로 주요 인터넷 서점(교보문고, Yes24, 알라딘 등)에서 구입 가능하다.

시는 이번 도서 발간을 기념해 오는 10월 15일 옛 공주읍사무소에서 이한상 대전대 교수, 서정석 공주대 교수가 참여하는 북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정섭 시장은 “이번 ‘공주가 좋다’ 도서 시리즈의 3번째 도서인 무령왕 이야기 발간을 통해 백제의 중흥 군주 무령왕의 삶과 업적을 기념하고 많은 시민들이 무령왕에 대한 이야기를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12월 근대 공간 속에서 공주인들이 겪었던 이야기를 엮은 ‘공주의 재탄생, 근대도시 공주, 20세기 전반기의 공주 분투 이야기’를 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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