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지성현 기자] 계룡시 신도안면 주민자치회(회장 김영랑)는 지방재정에 대한 주민참여 확대를 위해 실시한 2022년 도민참여예산 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도비) 2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업에 선정된 ‘괴목정 자연도서관 및 소통공간 설치 사업’은 관내 위치한 공원인 괴목정에 나무그네, 대형 파라솔(그늘막), 원목테이블 및 도서부스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자치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독서 또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공간 조성을 사업의 취지로 내세운 것이 사업에 선정된 배경으로 알려졌다.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선정된 공모사업의 적극 추진은 물론 하반기에 계획된 행사 등도 성황리에 개최해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활성화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도안면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평균연령이 30대가 넘지 않는 젊은 마을로 주민전체가 군인과 그 가족으로 구성된 전국 최대의 군인가족 마을공동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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