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제33회 정지용문학상 수상자로 이문재(사진) 시인의 ‘혼자의 넓이’가 선정됐다.

수상작인 ‘혼자의 넓이’ 작품은 1982년 시 동인지 ‘시운동’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한 이후 여섯번째 시집으로 90편의 시를 3부에 나눠 실은 시집으로 세상을 바꾸려면 다른 미래를 설계하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세계는 ‘혼자’가 아니라 ‘서로’ 연결돼 영향을 주고받는다고 표현했다.

이번 지용문학상으로 선정된 이문재 시인은 다음달 16일 옥천군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열리는 제34회 지용제에서 수상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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