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공주시는 대백제실에서 공주시의회와 제7회 정책간담회(사진)를 갖고 현안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간담회는 김정섭 시장과 이종운 공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시 간부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시의 당면 현안을 논의하고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본격적인 토의에 앞서 코로나19 대응상황 및 예방접종 추진현황과 제67회 백제문화제 개최 계획, 공주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정상화 방안 등을 보고하고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어 공산성 주변 주차문제 해결방안, 정안천 생태공원 정비 방안, 인구증가시책 추진방안, 읍·면·동 청사 신축 계획, 농촌 인력부족에 따른 일손돕기 추진계획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 사항을 집중 논의했다.

의원들은 공산성 주변 주차 문제와 관련해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으로 원도심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는 만큼 이에 대비해 주차시설 확충 및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등 주차난 해소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