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기섭 기자] 태안군이 ‘제14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 조기검진과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오는 27일부터 태안군 보건의료원 내 치매안심센터와 안면읍 치매거점센터에서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에 나선다.

조기검진을 원하는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 또는 안면읍 치매거점센터를 방문하면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군은 해당자에 대해 인지선별검사를 시행하고 버섯 시루(식용버섯 재배 키트)와 리플릿 등 홍보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치매 극복을 위한 챌린지와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다음달에는 치매극복의 날 기념 워킹 캠페인을 통해 치매 예방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치매 인식개선의 장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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