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충북 영동군청 씨름단 임수정(사진) 선수가 2021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우승하며 국내 여자 씨름판의 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3일 영동군에 따르면 충남 태안에서 지난 22일 끝난 이번 대회에서 임 선수는 여자부 국화급(70㎏ 이하)에서 장사를 차지했다.
임 선수는 지난 8월 경남 고성에서 열린 제1회 고성여자장사씨름대회에서도 장사에 등극하는 등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영동군청 씨름단은 신생팀으로서는 보기 드물게 설날장사를 시작으로 매 대회마다 새로운 기록경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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