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가 시민들의 신체활동 증진과 비만 예방·관리를 위한 하반기 비대면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10주간 노인관절튼튼운동교실(60세 이상)과 성인야간운동교실(60세 이하) 등 2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참여자에게는 맛사지볼, 세라밴드, 필라테스링, 폼롤러 등 운동 도구와 비대면 실시간 참여시 TV 화면을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미러링을 제공한다.

시는 지난 상반기 동안 관절운동교실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 결과, 각근력(하체근력) 왼쪽 24.6kg→25.6kg, 오른쪽 24.3kg→26.5kg으로 측정값이 개선됐으며, 운동을 통한 각근력 향상자는 70% 개선율을 보였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보건소 건강증진센터(☏043-850-3551~2)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집단모임이 금지돼 신체활동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비대면 방식의 운동프로그램 운영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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