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보은군이 한우협회 보은군지부(회장 성제홍)와 보은군 가축방역업무 공동 실시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사진)

이번 협약에 따라 군과 한우협회 보은군지부는 △구제역 근절을 위한 역할별 업무협력에 관한 사항 △소규모 농가 및 취약지역 소독 지원에 민·관 협력 체제를 구축한다.

성제홍 한우협회보은군지회장은 “군과 협력해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적극 협조하고 가축전염병 없는 청정보은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선경 가축방역팀장은 “요즘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은 발생 시기를 가리지 않고 연중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관내 축산 농가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청정 보은의 이미지를 지속적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우협회 보은군지부는 올해 3월부터 구제역 등 질병 확산 방지를 위해 10두 이상 소 사육농가에 대해 매월 282농가 진입로 차량소독을 지원하고 있으며, 가축질병 예찰 및 가축 전염병 예방약품을 배부하는 등 안전한 축산환경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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