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가 환경부 주관 ‘2021년 화학물질 안전관리 특성화대학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교통대는 국비 15억9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오는 2026년까지 매년 1학기부터 석·박사 10여명을 선정, 화학안전 취급시설 분야의 맞춤형 전문교육 운영을 통해 ‘화학물질 취급시설 안전관리’로 특화된 융합형 전문 인력 양성을 추진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에게는 4년간 전액장학금(전일제)과 입학 장학금이 지급될 계획이다.

또한, 대학원 과정 중 국내외 전문가 초청세미나, 국외우수기업 연수, 국내외 학술대회 참가 등 다양한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취업 연계를 통해 희망 기업으로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안전공학전공 백종배 교수는 “이번 선정으로 각종 산학협력사업 참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인 재원 확보와 산·학·연 운영을 통한 대학경쟁력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해 화학물질 취급시설 안전관리에 필요한 교육과정 개발과 인재양성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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