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업 연맹전서 메달 3개 획득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충북 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이 2021 순창 추계 한국실업 소프트테니스연맹전(9월 10~15일)에서 여자 일반부 단체전 3위, 개인복식 1위, 혼합복식 3위를 입상하며 전국 최강의 소프트테니스팀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옥천군청은 단체전 준결승에서 NH농협은행에 2대 1로 아깝게 석패해 아쉬움이 컸지만 이어열린 혼합복식에서 고은지 선수가 오승규(순창군청)와 짝을 이뤄 3위를, 개인복식에서는 고은지, 진수아와 짝을 이뤄 결승에서 김연화, 연혜인(안성시청)조를 5대 1로 일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주정홍 감독은 “휴식없이 지난주 동아일보기 대회와 이어 열린 이번 대회에 선수들이 지친모습이 보였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대회를 치룬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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