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상공회의소(회장 강성덕)가 2021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청년) ‘바이오 GMP현장 인력 양성과정’을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상의는 지난 7월 19일부터 2개월여 지역 청년 1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 13명이 수료했고 이중 3명은 관련 분야에 조기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제약·바이오 분야 전문 생산인력 양성을 통해 관내 바이오산업의 인적 인프라를 확보하기 위한 이번 교육은 의약품 제조, 제약공정 기초 등의 이론 교육과 공정자동화 기기를 활용한 실습 교육 등 해당 분야 실무능력을 배양했다.

또한 취업캠프, 취업멘토링, 기업인과의 만남, 기업실무자 특강 등을 통해 교육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제약·바이오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교육생들의 진로 결정에 도움을 줬다.

상의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대형 악재 속에서도 15명의 교육생 중 13명이 정상적으로 교육을 이수했고 이 중 3명이 조기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교육 종료 이후에도 수료생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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