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부 배드민턴 첫 금메달…복식에서도 은메달 추가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여자 고등부 배드민턴팀인 충북선발(충주여고·청산고·사진)이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충북에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충북 여고부선발팀은 사전경기로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경북 구미시 박정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102회 전국체육대회’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고 복식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우승은 2015년 제96회 전국체육대회 후 6년만에 여고부 단체전에서 우승하면서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충북선발 도대표팀은 울산광역시, 광주광역시, 경북도팀을 모두 3대 0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전북 전주성심여고를 상대로 김나연·박은진·조연희·이서진·박나경·이예빈·김민경 등이 활약해 경기스코어 3대 1로 승리했다.

복식에서는 김나연·이서진이 결승에서 전주성심여고와 접전을 펼쳤으나 0대 2로 져 은메달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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