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이 원성2동 행복키움지원단이 진행한 나눔행사에서 부침개를 부치고 있다.
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이 원성2동 행복키움지원단이 진행한 나눔행사에서 부침개를 부치고 있다.

 

[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충남 천안시 원성2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한미숙)이 16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 30가구를 대상으로 송편, 부침개(3종류), 물김치, 반찬(3종류)을 만들어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통장협의회(회장 김기용)도 어려운 홀몸 노인들을 위해 참치세트 80박스를 준비했으며, 행복키움지원단원과 함께 가가호호 방문해 중추절 한가위의 기쁨을 나눴다.

천안시복지재단 기부금으로 마련된 사업비와 단원들이 기부한 자금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박상돈 천안시장도 동참해 직접 조리에 참여하고 행복키움지원단의 노고를 격려하는 등 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행사에 참여한 단원 모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열체크,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방역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했다.

한미숙 단장은 “오늘 행사에 박상돈 시장님이 함께 해주셔서 더욱 기쁜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단원들과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혜경 원성2동장은 “매년 추석명절 나눔행사를 하는데 올해는 더욱 풍성하게 준비해준 단원 및 통장 분들께 감사드리며, 서로를 배려하는 훈훈한 지역사회 조성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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