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아산시가 염치 곡교·석정리 상습침수지역 해결을 위해 총 490억원(국비 245억·도비 73억·시비 172억)을 들여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염치 곡교·석정리는 지대가 낮아 집중호우로 곡교천 본류 수위가 상승하면 침수피해가 우려돼 왔다.

실제로 지난해 8월 집중호우 당시에도 곡교천 수위가 상승하자 방현천이 역류해 인근 주택 78동이 침수되고 이재민 132명이 발생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흙 넣기, 배수펌프장 1개소와 유수지 1개소, 하천 정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