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천안시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천안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즐겁고 편안한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관내 주요 공원과 녹지, 가로변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추석맞이 환경정비는 오는 17일까지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공원 등 공원 193개소와 녹지 14지구 내 잔디 깎기, 잡초제거 및 덩굴류 제거 작업을 실시하며 주요 이용시설물도 말끔하게 정리한다.

또 공원 내 화장실은 청소 용역을 활용해 추석 당일을 제외한 나머지 휴일에도 청결한 화장실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조치해 이용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나시환 공원녹지과장은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지 못하는 시민들이 집에서 가까운 공원 등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청결하고 쾌적한 공원·녹지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