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공주소방서가 계룡산 국립공원에서 산악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훈련은 가을철 계절적 특성과 코로나19에 따른 외부여가활동의 증가로 등산객이 급증함에 따라 추락, 조난 등 각종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실시했다.

훈련은 산악사고 유형별 표준작전절차에 따른 이론교육, 추락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 응급처치 및 이송훈련, 관내 산악위치표지판 점검 등으로 진행됐다.

박태영 119구조구급센터장은 “산을 찾는 시민의 안전과 산악사고 발생 시 인명구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했다”며 “산행 전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등 기본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게 산행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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