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기출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13일부터 16일까지 사이버공격 대응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해킹 공격에 적극 대응하고자 디도스(DDoS) 공격, 전산망 침투 등 사이버공격 발생 시 긴급대응반의 탐지·대응·복구 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도상훈련과 실전훈련으로 구분해 실시됐다. 도상훈련은 사이버위기 경보를 발령하고 가상의 공격상황을 구성해 긴급대응반의 대응 태세를 점검했으며 실전훈련은 네트워크·시스템의 비정상 과부하와 해킹 공격에 대한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이를 통해 정보통신망의 보안약점을 보완하여 안전한 보안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재 진흥원장은 “매년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사이버공격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진흥원을 믿고 소중한 개인정보를 맡기는 국민에게 믿음과 신뢰를 주는 것이 우리 기관의 역할”이라며 “산림복지서비스를 이용하는 국민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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