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가 찾아 애로사항 청취

[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김학도 이사장이 지난 14일 충남 천안시에 소재한 젤타입 네일스티커 제조 스타트업 기업인 ㈜글루가를 방문, 현장 점검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2015년 설립된 ㈜글루가(대표 유기현)는 젤타입 네일스티커 등을 전문으로 제조·판매하며, 창업 6년만에 매출액 850억원을 달성한 충남지역 내 대표적인 스타트업 기업이다.

특히 ㈜글루가는 젤 네일을 반경화 필림으로 만드는 ‘젤 네일 폴리쉬' 기술로 스위스 국제발명전시회에서 금상 및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젤 네일 스티커'를 개발해 소비자의 착용감과 지속력을 개선하는 등 경쟁력을 갖췄다.

또 그동안 중진공은 ㈜글루가에 창업성공패키지(청년창업사관학교) 프로그램, 청년전용창업자금 지원 등 지속적인 연계 지원을 통해 창업 및 생산기반 구축을 지원한 결과 K-예비유니콘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김학도 이사장은 “㈜글루가와 같은 유망한 스타트업이 지역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창업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선두주자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스타트업 기업들이 유니콘 기업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중진공의 다양한 정책수단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화와 지속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