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부터 클래식 인문학 강좌
[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사)한국예총 충남 아산지회(회장 이동현)와 (사)한국음악협회 아산시지부 및 클래식 마을(대표 김요성)이 다음달 5일~11월 4일 아산시민을 위한 클래식 인문학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1인 1문화 강좌는 시의 1인 1악기 성공 사례를 경험한 시민들의 희망에 의해 오랜 시간 철저한 계획으로 시범 운영으로 마련됐으며, 참여도에 따라 내년에도 이어갈 예정이다.
또 클래식 분야를 담당하는 아산음악협회 및 클래식마을은 2021 아산시민을 위한 클래식 인문학 강좌 ‘알기 쉬운 클래식 이야기’로 구성, 부담스러웠던 클래식 음악을 흥미롭고 알기 쉽게 선보인다.
아울러 강사로 나서는 김요신(U 전 켈리포니아 Word. M.univ. 교수 및 침심대·서울신대 교수) 교수는 그의 박사 논문 주제 바로크 음악에서 초기 및 후기 낭만음악을 다룬다.
여기에 박영진(서원대 음악교육과 겸임교수) 교수는 '아하! 오페라'를 주제로 오페라의 기원과 역사 개념, 오페라 속 등장하는 많은 이야기를 아주 흥미롭게 다룬다.
이어 이동초(천안오페라단단장, 평택대 음악학부 겸임교수) 교수는 '지젤, 백조의 호수 등 아름다운 발레 이야기와 위대한 음악가들의 삶'을 고스란히 살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으로 테너 황병남(오스트리아 Ferruccio Tagliavini 최고 테너상 수상) 교수는 유럽 오페라 현장에서 활동했던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보며, 오페라 아리아 및 나폴리 민요를 함께 부르며 배워 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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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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