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까지 충남지역 산림 정밀예찰로 선제적 대응

[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중부지방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조기발견 및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23일까지 지자체와 합동으로 항공예찰을 실시한다.

이번 항공예찰은 공주시, 보령시, 부여군, 청양군, 서천군 등 5개 시·군 산림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예찰을 통해 발견된 감염 의심목은 QR코드를 활용해 정확한 좌표의 위치를 찾아 감염여부를 진단하고 감염목으로 확인되면 방제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소나무재선충병으로 의심되는 나무를 발견하면 해당 지자체 산림부서나 중부지방산림청 산림보호팀(☏041-850-4022)으로 신고하면 된다.

강대석 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예찰을 통해 감염목을 찾아내는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며 “정확한 예찰과 조사가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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