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지성현 기자] 계룡시(시장 최홍묵)로부터 어린이 급식시설에 대한 위생 및 영양관리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계룡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급식관리센터)는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편식예방교육에 나섰다고 전했다.

급식관리센터는 아이들이 흔히 편식하는 식재료 중 하나인 버섯을 주제로 어린이 편식 예방을 위해 ‘감미로운 동시(童詩)와 함께하는 내가 꼬마 쉐프!’라는 주제의 특화사업을 실시하고 있어 아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편식 예방 교육은 심신 안정을 위한 감미로운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버섯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피자를 만들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킴과 동시에 버섯에 대한 거부감을 줄여 편식을 예방 할 수 있는 영양 프로그램으로 급식관리센터는 해당 교육을 통해 영양섭취와 편식예방의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의 교육수준 및 특성을 고려해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버섯을 주제로 한 동시와 버섯채취 교구 활용 등 아이들이 버섯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긍정적 태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이명희 급식관리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교육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개인 방역수칙을 최대한 준수하며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며 “어린이 대상 교육은 체험 위주의 교육이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은 만큼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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