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14일 오후 6시 2022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1970명 모집에 1만6,699명이 지원해 평균 8.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수시모집 경쟁률(6.66대 1)과 비교해 눈에 띄게 상승한 수치다.

전형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정원 내 모집은 △학생부교과/실기(일반전형) 10.85대 1 △학생부교과/실기(지역인재전형) 5.86대 1 △학생부교과(고른기회전형) 3.26대 1 △학생부교과(다문화다자녀전형) 7.02대 1 △학생부종합 2.81대 1 △학생부교과(교과+면접전형) 8.96대 1로 나타냈다. 정원 외 모집은 △농어촌학생특별전형 6.59대 1 △특성화고교졸업자특별전형 7.88대 1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전형 3.47대 1 △장애인 등 대상자특별전형 3.9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가운데 학과별 경쟁률은 학생부교과(일반학생전형)에서 치위생학과 39.05대 1, 임상병리학과 27.94대 1, 응급구조학과 25.43대 1 순으로 나타났고, 학생부교과(교과+면접전형)에서는 간호학과 46.57대 1, 임상병리학과 42.90대 1, 응급구조학과 35.50대 1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남서울대는 9월 25일 ~ 26일 체능계열 실기고사, 10월 2일 예능계열(미술) 실기고사, 10월 15일 예능계열(실용음악) 실기고사를 실시하며 10월 30일 학생부종합전형 면접고사, 11월 1일~2일 교과+면접전형 비대면 사전 녹화영상 업로드로 진행이 된다. 수능최저가 적용되는 물리치료학과 및 간호학과를 제외한 모든 전형의 합격자 발표는 11월 16일 11시에 실시할 예정이다.

남서울대는 2021년 제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되어 3년간 매년 50억 원내외의 교육혁신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었으며, 학생들의 교육여건을 대폭 개선하여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융합형 인재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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