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시기 일수록 서로 도와야죠.”

[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천안 광명기획(대표 전해천)은 15일, (재)대한성공회유지재단 쌍용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경준 신부)에 한과세트 30개(9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각 지역 경로당을 통해 추석명절을 외롭게 보내야 하는 독거노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해천 대표는 “코로나19로 다들 어려운 시기이지만, 그럴수록 서로 도와야한다고 생각한다”며, “가족들을 만나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추석명절을 행복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공감하며, 이웃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며 의지를 밝혔다.

김경준 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을 위로하면서도, 이렇게 나눔을 실천해 주신 전해천 대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더불어 후원물품은 추석명절에 가족들을 만나지 못하는 독거어르신들이 보다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뜻 깊게 사용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