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천안시는 지난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환경친화적이고 지속가능 도시관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도시생태현황지도 제작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2007년부터 충남의 광역적 차원에서 수행된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의 일환으로 2008년도 도시생태지도를 구축했으나, 이후 일정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지역 생태환경 특성과 가치를 반영하기 위해 생태지도 제작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보고회는 농업환경국장과 관계공무원, 전문위원, 연구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생태현황지도 관리 및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도시생태현황지도를 활용해 난개발로 인한 환경 분쟁을 예방하고 도시계획 및 각종 개발계획 수립에 반영해 자연생태가 공존·공생하는 생태도시 건설의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강재형 농업환경국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도시생태현황지도에 대한 총체적인 보완 및 갱신으로 현실적인 자연환경 관리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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