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댐 선착장 인근 300여 포기의 노란 해바라기가 만발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14일 충주시에 따르면 선착장의 해바라기는 선착장에서 유도선 안전관리자로 근무하는 청원경찰 이동규씨가 코로나19로 인해 관광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주호 관광선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선착장 유휴부지에 해바라기를 식재해 일과시간 이후에 관리해 오고 있다. 시는 폭염을 이기고 만개한 해바라기가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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