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비염·아토피 아동 대상

[충청매일 한노수 기자] 서산시가 취약계층 아동 대상으로 관내 한의원(서울한의원)과 협약을 통해 환경성질환 치료를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며, 지난 5월부터 3개월간 1차로 35명의 등록된 아동에게 치료비 전액 지원했다.

현재까지 지원비용은 약 1천500만 원 상당으로 시와 한의원이 반반씩 지원했다.

현재 2차로 20명을 재선발했으며, 9월부터 11월까지 치료비 지원하게 된다.

시는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비염 등의 한의학적 관리 지원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기윤 시 여성가족과장은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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