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아산시가 코로나19 확산세가 잡히지 않고 있는 현 상황의 심각성을 감안해 오는 17일까지 코로나19 특별방역주간을 운영, 식당·카페 2천635개소에 대한 현장 방역 점검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국·소장 책임제로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시 공무원 976명이 참여한다. 또 야간에 운영하는 유흥시설·콜라텍·배달음식점·홀덤펍 등 민원 다발생 지역 및 방역지침 상습 위반 업소의 경우 경찰 및 소비자감시원 등과 합동으로 점검해 방역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점 점검 사항은 △사적 모임 기준 준수(예방접종 완료자 포함 최대 6명) △출입자 증상 확인 및 유증상자 출입제한 △전자출입명부 등 출입자명부 작성 관리 △방역수칙 게시 및 안내 △동 시간대 시설 이용 가능 인원 게시 △방역관리자 지정 △1일 1회 이상 소독 및 1일 3회 이상 주기적 환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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