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 애로사항 청취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가 13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을 돕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자유·무학시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실시에 따라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시 산하 직원 등 50여 명이 참가해 소규모 장보기 행사로 진행됐다.

조 시장은 장보기 행사를 갖고 시장상인회를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 시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소상공인 모두가 매우 힘든 시기이지만 힘을 내주시길 바란다”며 “침체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점포의 활성화를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공직자, 기관단체 종사자들이 자율적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 오는 17일까지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100만 원까지 10% 특별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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