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격있는 도시 조성을 위한 전략 마련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가 품격있는 도시 조성을 위한 2022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13일 경제건설국, 신성장전략국의 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전체 부서를 대상으로 보고회를 통해 주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미래비전을 위한 전략을 수립한다.

이를 통해 시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수립 중인 충주시 미래비전의 5대 목표 △경제성장도시 △낭만품격도시 △살기편한도시 △농촌활력도시 △행복나눔도시를 위한 15개 중점과제를 선정하고 시민 편의를 위한 생활 밀착형 신규사업 발굴에 힘쓸 방침이다.

조길형 시장은 “그동안 닦아온 경제 분야 성과를 기반으로 삶의 질이 높은 품격있는 도시를 만들어가야 한다”며 “특히, 사회적 약자를 배려할 수 있는 사업,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모든 분야에서 이전보다 나아진 변화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장기간 계속되는 코로나19 위기에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취약계층 지원에도 최선을 다해달라”며 “2022년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충주시의 도시품격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도 업무계획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의회 업무보고를 거쳐 12월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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