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 직능단체들 송편·생필품 등 나눔

충주시 칠금금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에 전달할 물품을 마련하고 사진촬영을 했다.
충주시 칠금금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에 전달할 물품을 마련하고 사진촬영을 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지역 직능단체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이 줄을 잇고 있다.

13일 교현안림동새마을협의회(회장 한기식, 송하윤)는 관내 저소득층 1인 가구 20곳에 송편, 기정떡, 사과 등의 명절 음식(14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염태정)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며 발굴한 생계 곤란 가정 20가구에 각 3만원씩 총 60만 원의 충주사랑상품권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중앙탑면새마을협의회(회장 진기천)도 이날 관내 저소득층 30가구에 전해 달라며 120만원 상당의 위문품(휴지, 라면, 김 등)을 기탁했다.

같은날 칠금금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준영)도 저소득 취약계층 20가정에 생필품 선물 세트(60만 원 상당)를 비대면으로 전달하며 이웃들의 안부를 챙겼다.

대소원면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장 이순식)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협조로 선정한 홀몸노인 4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소태면새마을협의회(회장 박용오, 이상천)는 제초작업과 재활용품 판매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으로 마련한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30포(100만원 상당)을 마련해 소태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수안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선영)도 이날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삶을 돌보기 위해 생필품을 담은 선물 꾸러미를 30가구에 전달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엄정면새마을협의회(회장 신동범, 홍은명)도 ‘홀몸노인 음식 나눔 봉사’의 일환으로 직접 만든 추어탕과 함께 쌀과 떡을 홀몸노인 30명에게 대접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