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현 옥천 더조은재가복지센터장 발전기금 400만원 기탁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충북 옥천의 박인현 더조은재가복지센터장이 지난 10일 충북도립대학교를 찾아 명품인재양성 릴레이 기부로 학교와 학생들을 위해 발전기금 400만원을 기탁했다.(사진)

이날 박인현 센터장은 “2018년 도립대에 입학하면서, 그리고 졸업한 이후에도 모교인 충북도립대학교에 많은 사랑을 받아 다시 한번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박인현 센터장은 지난해 1월, 충북도립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대학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발전기금 1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박 센터장은 2018년 사회복지사자격증 취득과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충북도립대 자치행정과에 입학한 충북도립대 만학도 대표와 만학도 봉사단 회장을 맡으면서, ‘사랑의 빵굽기 봉사’, ‘지역일손돕기 봉사’ 등을 펼치기도 했다.

공병영 총장은 “졸업 이후에도 대학과 꾸준히 소통하며, 지역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해 주신 박인현 센터장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이번에 전달한 정성을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해 충북도립대학교가 충청권 명문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립대는 이날 전달받은 발전기금을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 역량강화, 취업지원 및 교육시설 확충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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